<aside> 👉 Notion 이야기 1편: 나의 Notion 적응기 Notion 이야기 2편: 나의 Notion 활용기 Notion 이야기 3편: Notion을 이용한 페이지 구성 예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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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협업 도구는 무엇일까요?


처음 Notion을 접하게 된 건 2018년 무렵입니다. 당시에는 협업을 위해 MS Teams, 트렐로, 슬랙, 에버노트 등을 전전하던 와중 이었기에 꽤나 신중하게 협업 도구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옆자리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들어가 봤던 노션의 첫 인상은 100점 만점 중 50점이었습니다. 깔끔한 UI는 맞았지만 깔끔하다 못해 도화지 같았고, 괜찮은 활용 예시를 찾기도 힘들었죠.

그렇기 때문에 기각! 당시에는 칸반보드에 꽂혀서 트렐로를 선택했습니다. 반년을 써봤지만, 모든 업무를 칸반에 맞추기는 낭비였고 결국엔 쓰다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왜 나는 다시 노션을 선택했을까요?

🙎🏻‍♀️ 노션, 알고 보니 팔방 미인입니다.


Notion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회사의 위키(Wiki)를 작성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쁘게 만든 위키 페이지를 손쉽고 간편하게 구성하고 싶었고 그렇게 다시 생각난게 노션

2년만에 다시 보니 노션은 엄청나게 성장해 있었어요. 실리콘 밸리에서 Evernote를 제치고 최고의 협업툴로 자리잡았을 정도라고 하니, 말이 더 필요할까요.

앞서 표현한 것처럼 노션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도화지에 그림이라도 그려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을 새기고 나무위키 꺼무위키 를 켜서 대문을 따라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 젊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쪽 감성에 맞춰 페이지를 구성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내가 나무위키를 많이 한다는 것은 아님 ㅎㅎ )

노션에 들어와서 나무위키를 참조하며 되는대로 아무 거나 가져다 붙였습니다.

그 결과...

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acd8285e-3ddf-43d7-a53d-b4df0b11d068/_2020-04-03__4.53.3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