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빈센트(연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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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잭 (Jack)
나이 : 23
키/체중 : 175 cm / 75 kg
외관 :
노랗게 탈색한 머리는 과거에 투블럭을 시도했었는지 양 측면보다는 가운데 머리칼이 더 긴편이다. 길어나온 가운데 머리칼은 오른쪽으로 재끼고 양측면은 옆으로 뉘여서 딱 달라붙도록 고정시킨다. 눈썹도 머리색과 동일. 홍채색은 빛이 비출때는 초록빛이 얼핏들지만 그늘진 곳에서는 갈색눈으로 대개 보이는 헤이즐 색이다. 눈매는 끝부분이 휘어져 올라가는 상. 양측 귓가에는 피어싱을 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떄 아, 불량하구나. 를 느낄수 있는 얼굴. 휘어 올라가있는 눈매와 피어싱떄문에 종종 게이같아 보인다는 평도 들었었다.
키는 180에 못미치지만 근육량때문에 평균보다는 조금더 나가는 편. 뚜렷하게 근육이 보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몸이 탄탄하다. 잘보면 몸 이곳저곳에 희미한 잔상처까지 있다. 옷은 불편하다고 소매를 걷어올리고 다닌다. 안에 받쳐입은건 나시티.
항상 들고다니는 곰인형은 본래 윤기나는 옅은 갈색 털에 검은색 눈,코를 가지고 초록색 리본을 매고 있었지만, 함부로 들고 다니는듯 한쪽 팔과 다리부분 그리고 얼굴반쪽에 수선한 자국이 남아있고 부분부분 털가죽 부분이 뜯겨있기까지 한다.
성격 :
장난끼가 가득하며 짖굳은 미소를 띄우곤 돌아다닐떄가 많다. 항상 가볍게 농담하듯 굴고 설렁설렁 행동하는것 같아서 주변인물들에게 신뢰를 쌓지 못하는 편. 거의 병적으로 즐거운 일들을 찾아다니지만 어느하나에 깊게 몰두하지는 못한다. 집중력이 부족하다기보단 일분 일초가 즐겁게 들떠있기를 바라는 쪽이다. 무언가 하나에 흥미있어하다가도 더 좋은 대체품이 생기면 그곳으로 쉽게 갈아탄다. 덕분에 변덕스럽고 알수없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사람을 사귀는데에 있어도 쉽게 말을 트지만 결국은 주변에 끝까지 남는 사람은 없었다. 이제껏 만난 인연들 중 진지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은 한손에 뽑힐정도.
우울한 상태, 진지한 말이 오가는 장소, 혹은 적막이 가득한 때를 못견뎌한다. 매시간 즐겁게 있고 싶어하는 이유가 이 떄문이기도 하다. 혼자있게되면 침울해지는 성격. 말짱해보이지만 속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극도로 우울해질때는 도피하듯 혼자 쳐박혀서 인형을 꼭 안고있는다.
기타:
감옥에 들어오기전에는 조직에 몸담은체로 히트맨 역할을 맡아왔다. 덕분에 법망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살인을 저지른적도 많다. 거리의 고아로 어릴적에는 한끼를 해결하면 다행이던 적도 있었다. 180이 안되는 키는 어릴적 못먹고 자라와서 그런 것. 거의 양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이후로는 어릴적부터 조직일원으로 편입되어 살벌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이전보다는 풍족하게 지냈다. 술과 담배, 마약은 전부 자라다보니 조금씩 대기 시작했다. 다만 담배는 개인기호로 잘 안하는 편.
외모때문에 종종 여자취급을 받기도했다. 자란 환경탓에 몇번 호되게 당하고 난후부터는 그만큼 민감하게 미리 경계하는 편이다. 역관광보내준 경험도 존재. 섹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은 없는편이다. 안기는것도 싫어하지는 않지만 강제로 되갚아줬을때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기는 한다. 결론은 앞뒤모두 동정은 땜.
같이 들고다니는 곰인형은 아무런 장치가 없는, 정말 낡기만 한 인형이다. 이름은 톰. 매번 두고다니는 법이 없어 아끼는것 같기도하지만 가지고다니는 행태를 보면 딱히 귀중하게 다루는것 같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