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랑 친구들의 낮은 문턱 둥근 모임 멤버십데이 팔도밥친 : 9월

논밭상점 X 청년이그린협동조합 X ECO ON THE KITCHEN

가을을 온전히 전달하고 싶었던 9월이였어요. 추석도 있고 맛있는 음식으로 몸이 무겁게 채워질 것 같아 이번 달은, "조금은 몸을 가볍게 채울 수 있는 상큼영양가득 작물한끼" 로 만나보았어요. 특별히 조리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정말 맛있는 작물들이었어요. 장마를 이겨 모양이 예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시간을 견뎠기에 더욱 맛있었고 탄탄하지 않아 상품의 질이 떨어진 건 아닐까? 하던 유기농 포도는 유기농이기에 그렇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지요. 😊

청년이그린협동조합(@blue_permaculture)

• 고기처럼 쫄깃한 '송화고 버섯'
• 동그리 동동 '포도'
• 품격 있는 '사과'님

논밭상점 (@nonbaat)

• 유기농 햇 꿀 '고구마'
• 유기농 '허브'

20년 무중력지대 성북 청년시민발견에서 함께 활동한 에코온(@_eco.on)과 에코미,하이디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지지하는 ECO ON THE KITCHEN 활동을 했어요. 작물을 담아가기 위해 장바구니, 손수건 등을 공유해주시면 필환경키친기프트(천연수세미,소프넛,면파우치)를 나누었어요.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해야하는 이유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무지랑(이하, 무중력지대 성북) 은 최소한의 일회용 사용 등으로 지구 안 생명들을 소중히 생각해요.

송화버섯 닭개장 / 애플민트와 유자청이 들어간 하이볼

하이볼은 방금 받은 애플민트를 살짝 다진 후 으깨서 넣으면 향도 맛도 좋아요.

"신선한 재료를 받아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재료들로 뭘 만들지 기대되요. 또 평소에 제로웨이스트나 환경에 관심이 있는데 직잡 실천할 수 있는 물품도 받아서 좋았어요. 냉장고파먹기가 끝나갔는데 청년농부들의 농작물로 채우니 기분도 좋았어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고, 무중력지대에서 제 또래 청년들과의 만남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