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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만쿠소 저 / 권오인 역 | 길벗 | 2015년 09월 25일 출판

산드로 만쿠소 저 / 권오인 역 | 길벗 | 2015년 09월 25일 출판

책의 내용을 요약한 내용보다는 독후감 식으로 나의 생각 더 기록하기 위해 작성했다.

같은 것을 10년 한 사람보다 다른 것을 10년 한 사람의 차이는 크다.

개발자가 어떨 때 가장 성장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떤 시니어 개발자님께서 이런 답변을 하셨다. 익숙하지 않고 조금 다른 것을 해볼 때, 현재랑 다른 환경에서 놓일 때 성장을 하셨다는 얘길 하셨다. 나 또한 프로젝트에 타입스크립트나 next.js를 도입했을 때,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겪고 해결하면서 더 깊은 이해를 경험했다.

또, 예전에 팀에 같이 계시던 과장님도 쥬니어 때는 가능한 다양한 경험 다양한 환경, 다양한 회사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책에서는 또 이런 얘기도 했다. 5년 동안 waterfall 방식으로 개발한 경험으로 애자일 개발로 넘어가면 5년의 역량으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법론인데 크게 사람의 역량을 나타내냐 싶기도 하다. 물론 일 하는 방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역량이란 것이 개인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애자일은 개인의 코딩 능력을 향상 시키지 않는다.

우아한 형제들 채용공고에 포함된 질문 중 하나는 '개발자로서 어떤 능력이 중요시 될까?' 라는 질문을 했었다. 이에 대한 것은 답을 묻는 다 보다는 가치관을 물어보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한 가지는 답을 얻었다.

장인 정신 - 생산해내는 코드의 품질을 좋게 하고 기술적으로도 적절한 기술을 사용하며, 사용자의 만족감도 고려하는 마음입니다.

불편함 -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코드, 구조, ui, 문구, api든 더 나은 방법 더 나은 제품으로 개선시키는 마음

겸손 - 같이 일을 할 때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은 자기 주장만 옳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조율하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남을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