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클럽?

초안클럽은 나의 관심사를 5분에서 10분 내로 발표하는 온라인 밋업입니다. 모임의 목표는 '나만의 콘텐츠 찾기'입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찾으려고 하면 사실 좀 막연해요. 근데 내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고 하면 하루종일 떠들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중간 지점이 필요해 보였어요. 그냥 쉽게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떠드는 것과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정제된 콘텐츠 사이.

그래서 내가 요즘 관심 있는 주제로 딱 5번, 짧은 발표를 하려고 해요. 매번 다른 주제여도 되고, 하나의 주제를 시리즈로 발표해도 됩니다. 관심사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나의 취미나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도 좋고,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공간이나, 구상중인 작업물에 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아무리 짧은 발표도 발표의 형식을 띄면 기승전결이 생깁니다. 누군가에게 들려주기 위해 정제의 단계를 거칩니다. 이렇게 초안을 발표한 후에 이걸 바탕으로 글을 써도 되고,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도 되고, 그림을 그려도 되고, 음악을 만들어도 되고, 뭐든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되지 않을까요!

진행방식

진행일정

2주에 한번, 총 6번의 모임을 가져요. 5번의 발표 기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