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2주, 코드숨 react 가 드디어 끝났다.
수강 하기 전까지 정말 12주 언제 지나가나 싶었는데, 어느새 12주가 훌쩍 지나가버렸다.
이상하게 12주가 끝났는데도, 끝난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아마 진행중인 프로젝트 때문인 것 같다ㅎㅎㅎ)
그래도, 공식적인 일정이 끝났으니,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 12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코드숨을 왜 선택했나?
- 나는 코드숨을 "아샬님에 대한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선택했다.
- 개발을 하다 지칠 때나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나는 개발 관련 유투브를 본다.
- 당연, "아샬님 유투브 채널"도 그 중 하나다.
- 사실 매 영상마다 자신을 '코딩의 신'이라고 소개하시면서, "그런거 쓰레기예요!", "그런 건 경계하세요" 등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호통치시면서 개발 관련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 그런 영상을 볼때마다, "진짜 코딩의 신인가?, 진짜 잘하면 어떻게 잘하나?,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너무 확신의 찬 목소리가 과대광고 같고 의심이 가는데?" 등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아샬님 영상을 시청했다.
- 그런던 어느 날, "react 강의인데, react가 중요하지 않은 강의"를 런칭하신다길래.
-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코드숨을 신청하게 되었다.
# 코드숨 12주동안 어땠나?
- 정말 힘들었다. 분명, "최소 2시간만 투자하시면 됩니다"라고 하셨는데,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그 이상의 시간이 너무나 필요했다.ㅎㅎㅎㅎㅎ
- 그런데, 너무나 재밌었다. 코드숨을 하면서도 개발자 친구들한테도 "다음에 너도 이거 꼭 들어! "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을 정도로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 이렇게 내가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공부 환경"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