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업계획에서 올해 동아시아팀을 만들어 ① 동아시아 사회운동 뉴스레터 발행, ② 동아시아 사회운동 관련 역사 및 정세 분석, 세미나 진행하는 것을 계획한 바 있습니다.
동아시아 뉴스레터 1월호(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동아시아 뉴스레터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았음. 1월 29일 <동아시아 사회운동 뉴스레터> 그룹방을 개설한 이후 홍명교, 유민희, 최혁규, 장윤석, 박종헌이 모였음. (이후 2-3월 경과하면서 유가람, 성상민 등이 들어와 현재 7명.)
당일 공유한 계획으로는 "초기에는 안정적으로 월 1회 발행할 예정, 2호부터는 2월 소식을 담을 예정, 근시일 내에 간격을 격주간으로 좁히고 싶은데 상황을 좀 볼 것" 등을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고, '월간' 발행으로 확정했고요.)
또, 다루는 내용으로는 노동 문제에 한정시키지 않고, 사회운동 전반을 아우를 것과 프레시안이나 레디앙, 참세상 등 진보 매체와 협의해서 공동게재 검토하기로 하였고, 동아시아의 범위로는, "동북아시아 4개국가(남,북한,일본,중국) + 몽골.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아세안 10개국"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단, 네팔, 방글라데시는 한국 이주노동자 운동과의 연관성을 고려해서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 참조할 수 있는 해외 사회운동 관련 사이트들을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