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왜 아침 일찍 일어나야만 갓생일까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도 상관없습니다. 열심히 사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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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백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Woony입니다. 저는 타고난 올빼미형 인간입니다. 재수하던 시절, 1년 내내 새벽 5시 45분에 기상해 10시 취침하는 삶을 살았지만, 그럼에도 매일 몽롱한 아침이 잘 적응되지 않더라구요. 천성을 버리지 못하고 오전 9시에 기상 - 새벽 2시 취침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늦잠과 갓생이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편견과 달리,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1년 반째 총 PV 9만의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깃허브 잔디 심기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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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소 루틴입니다.

그저 새벽 일찍이냐 새벽 늦게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커뮤니티 올루틴의 출발점은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왜 갓생은 늘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만의 몫이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과 열심히 사는 것은 별개입니다. 단순히 늦게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닌, 각자의 생활 패턴을 지키면서도 성장과 기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간 대부분 모임이 아침에 이뤄졌기에 참여하지 못하셨나요? 지금이 제대로 성장할 기회입니다🔥

아래는 이 모임에 영감을 줬던 <모닝루틴클럽(MRC)> 참여자 박근영님의 후기입니다.

<aside> 💡 ☀️ →🌙 으로만 바꾸면 됩니다. 저희는 밤을 성취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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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틴 모임을 통해 삶은 단순해지고 시스템화됩니다. 항상 모든 것은 단순화하고 시스템화하여 모듈화 가능한 상태로 만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복잡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는 다음 단계로 나아 갈 수 없습니다. 직관적인 사실이죠. 낮아진 복잡성은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을 제공해 목 표를 이룰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2. 반드시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50만 원을 입금하고 한 번 루틴을 수행하지 못할 때마다 10만원 을 내야 합니다. 운영진이 가져가는 돈은 없습니다.(저희는 보증금 30 / 1회당 5만원 차감으로 변경했습니다.) 기상 스터디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인증하고 다시 잘 수 있는 기상 스터디와는 다르게 루틴을 수행해야 하므로 성공 허들이 높습니다. 10만원 내기 싫어 이 악물고 루틴을 수행합니다. 가라치려 하더라도 함께하는 사람들이 감시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어, 그냥 사실대로 실패하면 실패했다고 말합니다. 파놉티콘 같아요.

3.열정 넘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무엇인가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치고 인생 허투루 사는 사람 없는 것 같습니다. MRC의 하이라이트는 1달 스터디가 종료된 후 모두가 모두 모여 진행하는 네트위킹 행사입니다.

행사를 통해 다들 똑똑하고 열정 넘치고 강단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정 있고 능력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어쩌면 커리어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고 창업의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다른 환경에 도전해야 할 것이 고, 그러한 점에서 MRC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침을 성취해서 하루를 성취하는 경험을 다른 분들도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1년 내내 참여해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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