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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그림책 작가들의 이야기에서 인간적인 단서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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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rchive 2025 AI 그림책 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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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와 이미지를 넘어, 감정의 결까지 자연스럽게 모방하는 시대입니다. 기술이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결과물을 내놓는 지금, 우리는 다시 근원적인 질문을 마주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인간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AI 아트 작가 수업’ 6인의 작가가 함께하는[AI 그림책 전시: 인간적인 단서들]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가장 최신의 기술인 AI를 도구로 삼았지만, 그들이 그려낸 세계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아날로그적인 기억과 감정의 층위 위에 서 있습니다. 건축적 시선으로 서울 골목의 낡은 질감을 기록하고, 완성되지 않는 달팽이의 느린 속도를 묵묵히 견디며, 나의 이야기를 작은 생쥐의 모험에 빗대어 빚어냅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고, 내면의 세계를 회화적인 터치로 표현하거나, 좋아하는 시를 AI라는 붓으로 시각화 합니다. 이들의 작업 과정에는 AI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적인 단서'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효율성 대신 택한 망설임이며, 완벽하지 않은 거친 질감이고,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 마음의 흔적입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더미북(Dummy book)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공간에서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기술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우리 안에 남겨진 인간다움의 자리는 더욱 선명해집니다. 이번 겨울, 여섯 명의 작가가 남긴 따뜻한 단서들을 따라가며 사람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AI 아트 수업 강사.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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