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팔아야 되나? 근데 양도세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부동산 관련 얘기를 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양도세입니다.

많은 임대인, 임차인들이 양도세를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에서도 양도세 관련해서 요즘 말이 많습니다.

대주주 기준이 낮아지고 가족과 주식을 합산해 계산하게 되면 전에는 내지 않아도 되었던 양도세를 내야하는 투자자가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1%도 중요한 주식시장에서 양도세를 내고 안 내고는 엄청난 차이겠죠?

이렇듯 부동산 시장이든 주식시장이든 양도세는 의사결정에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양도세가 뭐에요?

양도세는 정확히는 양도소득세를 말하며, 타인에게 자산을 팔거나 교환하는 과정에서 얻은 차익(수익)에 매겨지는 세금입니다.

양도세의 부과 대상에는 부동산, 주식, 파생상품 등이 있으며, 각 항목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9억에 산 아파트를 10억에 판매한다면 차익 1억원에 매겨지는 세금이 양도세입니다.

양도세 역시 다른 세금과 마찬가지로 과세표준이 되는 금액에 세율을 곱해 세액을 계산합니다.

위 예시에서는 차익 1억원이 과세표준이 되고, 10%의 세율을 예로 들면 제가 납부해야할 양도세는 1000만원이 되는 겁니다.

양도세는 주로 부동산이나 주식 거래에 대해 매겨지는 만큼 공제액을 잘 따져 양도세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동산 시장에서는 양도세가 왜 이슈죠?

양도세의 개념대로, 부동산 거래를 하면 당연히 차익이 생기고, 양도세가 과세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