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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삶을 비대면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산업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반면에 코로나19로 특수를 맞는 산업 분야도 생겨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는 성장에 가속이 붙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IT 인프라, 클라우드를 소개합니다.

▶️ 클라우드란?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각종 IT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각자의 컴퓨터에서가 아니라, 큰 회사가 운영하는 서버에서 복잡한 일들을 대신 처리해주고 그 결과만 간단하게 우리 컴퓨터에 인터넷으로 보내주는 것입니다. 이 때 큰 회사들이 운영하는 거대한 서버를 클라우드라고 합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컴퓨터 사양과는 상관없이 어려운 일들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클라우드는 1960년대부터 언급되던 기술인데요. 모든 IT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로 통제하는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 때는 지금과는 달리 아주 기초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만 존재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00년대가 되고 여러 IT 인프라를 가상화해 통제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빛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에는 단순히 개인용 파일을 대신 저장해주는 저장소부터, 웹페이지 서버를 대신 운영해주는 클라우드 업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쉽게 비유하자면 돈 대신 IT 서비스들을 대신 빌려주는 IT 은행 같은 존재입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비용 때문입니다. 직접 모든 IT 인프라를 갖추면 안전하긴 하겠지만 그만큼 관리하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도 없고, 관리도 알아서 해주며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만 돈을 내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절감되죠. 특히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는 한줄기 빛과도 같습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

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데요. 웹사이트 서버를 대신해주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Azure가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제공자의 인프라에 클라우드 사용자의 모든 것을 의존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아마존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클라우드 제공자가 해킹을 당하면 어떻게 될까요? 퍼블릭 클라우드에 모든 걸 올려둔 기업들의 정보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데이터센터 같은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는 각자 사용하고, 일부 서비스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등장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기관 등이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에는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섞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3년 이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며 보안과 편의성 둘 다 잡겠다는 것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트렌드가 될 것 같습니다.

▶️ 클라우드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유

클라우드 시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폭발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상의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바뀌는 요즘, 그만큼 많은 서버가 필요하고 데이터도 많이 다뤄야하며 통신량도 늘었습니다. 이 많은 수요를 짧은 시간에 처리하기에는 클라우드가 필수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