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사를 보면 미국이 국채를 발행한다거나,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등 알다가도 모를 말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주식 투자자는 많은데,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을 잘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주식 투자만 잘 알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채권은 주식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며, 경제 흐름을 읽어내기 위한 좋은 수단이기도 합니다. 채권, 생소하고 ****어렵지만 ****오늘 핵심만 쏙쏙 짚어드리겠습니다.

▶️ 채권이란?

채권은 불특정 다수로부터 장기간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특정일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면서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 받을 권리를 적어둔 빚 문서죠. 채권을 생각했을 때 ****고급진 종이에 언제 얼마의 돈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사진이 먼저 떠오른다면, 그게 맞습니다.

채권은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은행, 회사 등이 발행합니다.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을 특별히 국채라고 부르며, 국채는 무위험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과 이자를 무조건 지급해 줄 것이기 때문이죠.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은 회사채라고 부르며, 금융기관이 평가한 회사의 신용도로 회사채의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채권 용어, 핵심만!

BYTE가 위의 사진처럼 채권을 발행했다고 가정하고, 채권 용어들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채권 금리에 대해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공식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됩니다. 이 공식에서 액면가와 액면이자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채권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뀌며, 그에 따라 채권 가격도 계속 바뀌게 됩니다.

▶️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