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_ 곽은선
《짐과 요동》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고민하는 우리와 그런 우리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쥐여주며 자리하고 있는 작품과의 관계를 생각해보고자 기획하게 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짐’의 의미에서 책임과 임무는 받아들이고, ‘쓸모없이 자리 차지를 한다’는 부정적인 의미의 보완을 시도해본다. 즉, 주어진 현실적인 조건에 맞춰서 작업을 하고, 그 결과물들을 효과적으로 보이게 하면서도 작업실로 돌아왔을 때에는 공간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을 실험해본다.
짐과요동전시리뷰_지지(支持)하다_기립(起立)하다_조현대.pdf
사진 _ 김경태
날짜 2018/03/02 → 2018/03/17
작가 박소현, 이은지
장소 공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