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2020년 신입·경력 개발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합니다. 채용 기간은 우리와 함께할 코인원 크루가 모두 모이는 그때까지. 코인원은 2020년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요.

그나저나 여전히 ‘암호화폐 거래소’라 하면 긍정적인 단어보다 부정적인 표현이 먼저 떠오르고 미지의 영역처럼 느껴지시나요? 코인원은 2014년 설립된 1세대 암호화폐 거래소입니다. 국내 3대 거래소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은 물론, 설립 6년 차를 맞은 ‘짬밥’이 제법 쌓인 기업이지요. 코인원에는 이미 IT, 게임, 금융 회사 출신의 실력 빵빵한 코인원 크루들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계시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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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2020년 신입·경력 개발직군 대규모 채용 진행>

이와 함께 지난 3월 5일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제 공식적으로 법 테두리 안에 입성했죠. 즉, 코인원이 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많아졌다는 이야기. 그래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조금 더 힘차게 달리기 위해서 훌륭하신 개발자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6살 코인원. 코인원의 성장 비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요.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코인원은 ‘일하기 즐거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인원은 ‘우리는 지금 즐겁게 일하고 있는지', ‘즐겁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일하기 즐거운 코인원'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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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인원도 성장통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조직 규모도 단기간 두 배, 세 배 커졌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산업의 속도에 맞추어 프로덕트를 만들다 보니, 정리되지 않은 개발 문화가 고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급하니까 일단 이 정도로 넘어가자', ‘음, 이거는 지금 당장 해결이 힘드니까 나중에 해결하자’와 같이 마음이 급하니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벽이 생겼고, 이는 기술 부채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코인원만의 개발 문화 그리고 업무 방식에 대한 정립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애자일(agile)' 방법론 습득. 코인원은 *애자일 조직으로의 변모를 기획했습니다. 코인원답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실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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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멤버 6인의 피보탈 파견>

코인원의 개발자, PM, 디자이너 등 주요 직무별 정예 멤버 6명을 선발해, 일명 ‘6인의 특공대'를 *피보탈 랩스 일본(Pivotal Labs Japan)에 파견했죠. 6인의 특공대는 피보탈 랩스에서의 경험을 모두 흡수해 코인원에 전파하라는 미션과 함께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애자일(Agile)은 민첩하고 기민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로, 재빠르게 변화를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하고자 하는 조직을 말합니다.*피보탈 랩스(Pivotal Labs)는 미국에 본사를 둔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회사입니다. 애자일, 데브옵스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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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갬성돋는 즐거운 출근길_jpg>

코인원은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6인의 특공대는 2018년 2월부터 5월까지 피보탈 랩스 재팬에 상주하며 그곳의 인력과 직무별 페어를 이뤄 실제 제품 개발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애자일 방법론을 체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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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피보탈 랩스 재팬에서의 경험은 코인원만의 프로덕트 가치를 정립하면서 문제점들을 해소시켜줬습니다. 6인의 특공대는 피보탈 랩스에서 보고 경험한 것들을 내부 스터디, 자료 공유 그리고 실제 업무에 녹아들 수 있게끔 부단히 노력했죠. 특히, 피보탈랩스의 세 가지 모토가 큰 도움이 되었는데, 올바른 방법으로(Do the right thing),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Do what works), 올바른 커뮤니케이션(Be kind)을 통해 프로덕트를 만들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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