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북은 전화로만 알아봐야 했던 호텔 연회장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루북은 "이벤트 공간 분야의 익스피디아" 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https://notion-ga.ohwhos.now.sh/collect?tid=UA-115468622-1&host=roovook.com&page=/notion/job-posting/dev

안녕하세요. 루북 CTO 김성모입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회사를 소개하고, 저와 함께 소수 정예 팀이 되어 루북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실 개발자 분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루북의 Tech Stack 및 개발 관점에 관해 이야기 하고, 1년 간 혼자서 어떤 것을 고려하여 루북을 개발하였는지, 개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처음 루북은,

18년 11월에 호텔 연회장 예약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 호텔 5개, 강남 지역의 4개 호텔을 포함하여 총 10개 남짓 호텔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서울보다는 제주 지역에 더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발했었습니다.

루북의 초기 서비스 로고 (권도균 대표님이 저 "쥐"는 뭐냐고 하신 말을 듣고 다음날 바로 다 빼버린 기억이...캐..캥거룹니다...)

루북의 초기 서비스 로고 (권도균 대표님이 저 "쥐"는 뭐냐고 하신 말을 듣고 다음날 바로 다 빼버린 기억이...캐..캥거룹니다...)

현재 루북은,

서울 전 지역 40여 개의 호텔, 600개의 연회장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5성급 호텔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엇, 반얀트리 등이 온보딩 하면서 1년만에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견적 요청 금액 월 30억, GMV 1년 동안 27배 성장, 저희도 놀랄 정도로 하루하루가 다른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베타 서비스 4개월 만에 프라이머의 시드 투자를 받았고(배치 15기), 시드 투자 5개월 후, TBT 와 프라이머로부터 Pre-A 투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단 2명이 한 일입니다. 지금은 한 분을 더 모셔서, 총 3명 팀이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캥거루가 빠진 새 버전의 로고. 로고 뿐만 아니라 많은것이 바뀌었던 한해였습니다.

캥거루가 빠진 새 버전의 로고. 로고 뿐만 아니라 많은것이 바뀌었던 한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