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전설적인 인물인 피터 린치의 책. 피터 린치의 3권 책 중 가장 나중에 나왔지만, 내용으로는 초보자가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가장 먼저 읽었음.

실제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한 내용보다는 자본주의와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투자에 대한 내용이 너무 없다고 생각한건지 맨 마지막장에 재무제표 보는 법 정도는 다뤄진다.

책을 읽기 전 기대했던 내용과는 달랐지만, 오히려 사업이나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교양으로 읽어볼 만한 내용이라 좋았음. 피터 린치가 글 자체를 잘 쓰는 것인지 읽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다. 피터 린치의 나머지 책도 기대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