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인터뷰 🙌

image 37.png

“연 매출 100억을 챌린저스만의 방식으로 만들고 싶어요.”

1. 안녕하세요 레슬리~ 간단하게 소개 먼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지금 챌린저스에서 제휴셀이라는 조직에 속해, B2B 제휴 상품으로 챌린저스의 가장 큰 매출을 만들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돈 버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 일을 한지는 10년이 넘었고, 챌린저스 팀에 조인한지는 2년 정도 됐어요. 이전에는 CJ ENM에서 크리에이터 기반의 광고/커머스/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사업개발을 했고요. ENM에서 6년 넘게 일하다 보니, 좀 더 이니셔티브를 갖고 일하고 싶어서 스타트업을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인플루언서 기반 광고와 커머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에서 사업개발 · COO로 일하다가, 2021년 초에 챌린저스에 합류했습니다.

**2. 팀 챌린저스에서 보낸 2년은 어떠셨어요?

이전에 경험했던 회사들과는 어떤 점이 달랐는지 궁금해요.**

가장 큰 차이라면 철저하게 가설 기반으로 얘기하고, 숫자로 검증하는 방식이에요. 이전에 일했던 스타트업에서는 콘텐츠와 인플루언서를 관리하는 게 아주 중요했어요. 다른 것보다 사람을 어떻게 매니징하느냐가 사업 성과에 큰 영향을 줬고, 변수가 많다 보니 규칙성을 발견하는 것도 쉽지 않았죠.

챌린저스에서는 어떤 프로젝트를 하든 가설로 시작해서, 작게 실험하고, 고도화하거나 드랍하거나 하는 결정을 하게 돼요. 입사 초에는 이렇게 일하는 게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이런 방식으로는 일을 처음 해보는 거니까 가설을 세우는 것부터 검증에 사용하는 지표까지 다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규모가 작은 1ON1부터 셀 미팅, 전체 팀원이 모이는 타운홀까지 모든 미팅에서 이 방식으로 논의해야 하니까, 하나하나 학습하고 익숙해진 것 같아요. 지금은 이렇게 일하지 않으면 오히려 어색해요!

특히 스타트업은 인력이든 자본이든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성공 확률을 높여야 해서, 이런 가설 방식이 승률을 높이는데 되게 잘 맞는다고 느끼고 있어요.

**3. 맞아요, 저희는 모든 이야기에 항상 가설이 깔려 있죠.

그럼 일하는 방식 외에도 팀 챌린저스에서 함께 하면서, 어떤 점에 가장 만족하고 있나요?**

입사할 때 챌린저스를 선택했던 이유가 그대로 남아있는 팀이어서 좋아요.

첫 번째는 인재들이 모인 탄탄한 팀이라는 점이에요. 특히나 규모가 작은 IT 비즈니스에서는 인재 밀도가 팀 성공에 정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대표를 맡고 있는 헨리와 공동창업자 메이슨은 창업 전부터 빙앤두잉(Being & Doing)이라는 오프라인 자기 계발 커뮤니티를 7년 넘게 운영했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경험을 모두 갖고 있죠. 또 비즈니스와 개발 영역에서 잘해왔던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이런 백그라운드가 지금의 챌린저스를 탄탄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 두 명 말고도 주변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똑똑하고 성공을 위해 같이 달린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아무래도 제휴 광고 수익 모델이 차별화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서비스 초기에도 제휴 수익 모델로 J커브를 그리고 있었고, 특히 제휴 챌린지는 기존의 체험단과는 확실히 달라요. 단순히 제품을 받고 리뷰를 써주는 게 아니라, 챌린지 인증 구조 상 실제로 이 제품을 꾸준히 그리고 반복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어요. 또 자기 돈을 걸고 행동을 인증한다는 점에서 약간의 강제성과 재미, 그리고 여러 사람이 함께 한다는 다양한 요소가 있는데, 이런 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광고 상품을 계속 시도하고 고도화 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4. 레슬리가 짚어 준 점이 딱 제가 “우리 팀 진짜 멋있어, 잘해”하고 알리고 싶은 부분들인데 통했네요! 그동안 좋은 점도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익히느라 어려울 때도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