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BOOKS 시즌 2

백북스는 2002년 6월부터 매월 두 권의 책을 선정하여 18년 동안 412권의 선정도서 목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2020년 2월 이후 한동안 모이지 못했고 선정도서 목록도 업데이트 하지 못했습니다.

모일 수 없었던 지난 몇 달 동안 숨을 고르며 백북스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백북스에서는 **'책과 사람을 통해 낯선 세계를 만날 때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북스 시즌2를 준비했습니다.

시즌2는 <백북스, 책이 쏟아지는 밤에>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예전처럼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에, 강연 위주의 모임은 못하더라도, 새로운 책을 만나는 활동은 이어가려고 합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책들과 낯선 세계가 별처럼 쏟아지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강연자를 초청하는 대신 <책밤지기>의 추천도서 4권 목록 미리 받고, 그 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활동을 하면 어떨까 합니다.

<백북스, 책이 쏟아지는 밤에>

<책밤>은 백북스 선정도서를 정하는 모임입니다.

백북스 시즌2 <책이 쏟아지는 밤에>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