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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내수시장이 점점 줄어드는 것에 대한 돌파구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웨딩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사, 드래스숍 2곳, 스튜디오, 웨딩컨설팅업체 5곳이 모여 조합 설립. 의료와 뷰티, 마사지, 메이크업 체험, 한복체험, 로케이션 및 컨셉촬영, 관광등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대구에서 모든 것을 아우르는 대구관광산업의 핵심이 되고자 한다.


조합스토리

대구·경북지역 웨딩트렌드를 주도하다 대구문화관광협동조합은 2016년에 설립된‘대구웨딩협동조합’이 그 시작이다. 조합원들은지역내 내수시장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잡고 있는 기업들로 웨딩관련 내수시장이 점점 줄어드는 것에 대한 돌파구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웨딩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에게 새로운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사, 드래스숍 2곳, 스튜디오, 웨딩컨설팅업체 5곳이 모여 조합을 설립하게 되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웨딩촬영을 하러 오면 촬영만 하고 갈 수는 없잖아요. 항공편, 숙박, 식사,촬영 전 마사지, 촬영 시 헤어·메이크업과 의상, 그리고 투어 등등 이런 것들을 한 기업이 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각 파트별로 조합원들이 모여서 웨딩관광 인프라가 만들어 진거죠.” 박경애 이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웨딩관광은 실제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있기 전까지 서울과제주도에서 엄청난 매출을 올리던 특수관광산업으로 서울의 경우는 스타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스튜디오들이 생겨나면서 연예인이 촬영했던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실내 세트장을 이용한 촬영이 많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비용이 높고, 특정 스튜디오의 홍보로 다양성이 결여되어있고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사진이라는 실내촬영의 한계점이 있다.

제주도의 경우는 스타마케팅을 할 수 있는 실내 세트장은 없지만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유니크한 야외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비용이 많이 들고 지역적으로 전문웨딩작가의 활동이 미비한 점이나 바람, 날씨와 계절의영향을 받는 야외촬영의 한계점이있다.대구지역은 리허설 촬영의 시발점이 된 곳이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웨딩작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한 브랜드 스튜디오가 90%이상 내려와 있는 곳이기도하다. 또 지역적 위치의 장점으로 바다 등 야외촬영이 가능한 곳과의 접근성이 좋아 실내촬영과 야외촬영이 모두 가능한 웨딩관광 최적지의 조건을 가진 곳이다. 이런 지역적 장점과 더불어 조합에서 판매 중인 웨딩관광 상품은 패키지 상품으로서 가격 경쟁력이 좋아 인기가 매우좋고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박경애 이사장은 ‘고구마웨딩’의 대표로 경력 16차의 웨딩업계 베테랑이다. 원래는 IT기반업체로 업계 최초로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앨범을 선택하는 것에서 부터 모바일 청첩장, 식전영상, 개인 홈페이지 오픈, 복합적인 회계시스템까지 갖추어진 ‘웨딩솔루션’을 개발하기도 했다. ‘고구마웨딩’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서비스업계 최고기업 인증인 메인비즈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새터민 무료예식, 재능기부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대구·경북문화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다’ 대구웨딩협동조합을 운영해 오던 중 조합에서는 패키지 상품을 웨딩에만 국한 시키지 않고 웨딩이라는 사진촬영기술을 가족, 베이비, 친구, 연인 등 그 대상을 다양하게 확대시키고 드라마 로케이션 촬영이나 파파라치 컷, 관광지를 투어하면서 찍는 사진 등 폭넓은 컨셉 촬영으로웨딩관광을 넘어 지역사회 문화관광으로 확대되었다. 이에 올해 ‘대구웨딩협동조합’에서 ‘대구문화관광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업종의 특성상 홍보와 마케팅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조합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화로 인쇄물, SNS마케팅, 홈페이지 개발 등을 주축으로 한 마케팅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구웨딩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고구마가 주최하고 고구마웨딩, 대구문화관광협동조합, 대구웨딩연합회 주관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인터넷 마케팅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박경애 이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웨딩박람회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하고 파트를 나누어서 해외까지 진출해보자는 생각에 이번 웨딩박람회를 준비할 때 대구문화관광협동조합도 함께 주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더불어 앞으로 성형의료관광을 어떻게 상품화하고 접목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고 한다.

“의료와 뷰티, 마사지, 메이크업 체험, 한복체험, 로케이션 및 컨셉촬영, 관광 등등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구는 타 지역에 비해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모든 것을 아우르는 관광으로 대구관광산업의 핵심이 되어 보고 싶어요.” 박경애 이사장의 포부처럼 대구문화관광협동조합이 대구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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