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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주시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활동, 교육과 문화행사를 통해 낙후된 시장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설립한 조합이다. 업체나 업종 중심이 아닌 시장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이 형성되었다는 특이점을 가진다.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협동조합활동’의 슬로건을 통해 문화공연예술기획, 디자인 개발, 교육, 판매 등의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며 문화를 통한 소통과 활력을 갖게 하고 상호협력, 이해 증진 및 공동사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스토리

낙후된 시장을 젊은 활기로 채우다. 맑은 가을 하늘, 점심을 먹고 마당을 거닐고 있다. 참 요즘 분위기랑 맞지 않는 낭만적인 느낌이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바쁘게 살아간다. 한 손엔 커피, 한 손엔 휴대전화 아니면 책상 위에 노트북과 커피, 그 어디에서도 ‘쉼’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에 그 ‘쉼’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영주 중앙시장 2층의 작은 카페, 은은한 커피 향, 정갈한 분위기... 옛 시장의 정취와 어울리지 않지만 시장 특유의 사람 냄새가 난다. 영주 중앙시장은 과거 영주의 최대 번화가이자 중심지였으나 지금은 낡고 낙후되었다.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삶의 변화를 모색하고 그 변화의 중심에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가 있다.

문화공간협동조합마당애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활동, 교육과 문화행사를 통해 중앙시장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설립한 조합이다. 영주시의 낙후된 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계획에 부합하고 있다.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문화공연예술기획, 디자인 개발, 교육,판매 등의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며 문화를 통한 소통과 활력을 갖게 하고 상호협력, 이해 증진및 공동사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간을 위해 모인 사람들 다른 협동조합들이 일이나 취미 등을 중심으로 조합이 결성된다면 이곳은 공간을 위한 협동조합이란 점이 독특하다. 그 공간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명확히 정해 놓고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들이 모여 조합의 구성이 됐다.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마트를 이용하고 예전부터 시장은 이용하던 사람들만이 시장을 찾지만 그것도 예전만큼의 많지 않다. 전형적인 장터의 분위기를 다른 느낌으로 정겹게 만들려고노력하는 사람들이 바로 조합원들이다.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중앙시장의 ‘마당’을 정하고 그 마당에 많은 사람들이 오기를 바라며 모여서 재미난 일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장을 잘 찾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플리마켓을 준비하고 시장의 정겨움과 경제관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리를만들고 운영 중이다. 중장년층을 위해서 각종 공연, 페스티벌, 다양한 밴드의 공연 등 다양한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특화 상품 개발과 조합원 특성에 맞는 강의 등을 겸하며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예술기획, 디자인 개발, 교육, 판매 등의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며 문화를 통한 소통과 활력을 갖게 하고 상호협력, 이해 증진 및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노력을 한다.

“사람이라면 어떤 자리에 있던지 권한과 책임이 따른다. 하고자 하는 게 권한이라면 해야 하는 게 책임이다. 이 둘은 양팔저울 위의 그것들처럼 항샹 균형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협동조합은 그런 곳이다 한발 한발 발맞춰 가야지 그게 아니라면 금방 넘어지고 말 것이다. 천천히 가는 듯 하지만 목표에 도달할 것이며 그렇게 그들은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말하는 유충상 이사장은 좀 더 나은 공연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 계획을 세우고 좀 더 큰 규모의 공연과 페스티벌을 위해 효율적인 홍보와 진행을 위해 고심 중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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