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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풍기에서 인삼을 가공 또는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이 모여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검증과 지원을 받아 풍기고려홍삼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다양한 건강보조 식품의 증가로 인삼, 홍삼시장이 축소되어 갔지만 질좋은 홍삼 제조와 공급을 기치로 공동구매, 공동생산,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활발한 홍보와 온오프라인 판매시장 확대로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스토리

천년 역사의 홍삼 영주 풍기 하면 무엇이 떠 오를 까? 풍기인삼, 풍기인견이 가장 먼저 떠 오른다. 건강식품의 최고봉, 한복의 최고급 소재. 이 두 가지의 최고를 가지고 있는 풍기이지만 그중에 나는 인삼이 가장 유명하다. 이유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 재배지이며 역사를 찾아보면 신라 성덕왕 33년(서기 734년)당나라 헌제에게 하정사를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있고, 신라시대 때부터 소백산 일대에 산삼이 많이 자생한 것을 알 수 있는 이유이다.

또 조선 중종조 주세붕 선생이 산삼에만 의존하던 것을 인위적으로 재배, 생산하게 하여 그수요를 충족하고자 했다. 전국에 인삼이 자생하는 토양과 기후가 비슷한 곳을 찾던 중 1541년풍기군수로 부임, 풍기의 토양과 기후를 조사한 결과, 산삼이 많이 자생할 뿐 아니라 인삼재배로서 가장 적합한 곳임을 발견하고 풍기에서 제일 처음 산삼 종자를 채취하여 인삼 재배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가진 풍기에서 인삼을 가공 또는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이 모여서 소상공인 진흥공단의 검증과 지원을 받아 풍기고려홍삼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2011년 이후 경기가 장기적으로 침체되고 건강보조식품이 다양해지면서 인삼, 홍삼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몇몇 소상공인들이 질 좋은 홍삼 제조와 공급을 기치로 공동구매, 공동생산, 공 동 브랜드를 만들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렇게 2015년 7 월 풍기인삼농협의 제품을 유통하는 ‘풍기홍삼’, 인삼을 가공하여 홍삼액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장안 인삼사’, ‘고려 인삼사’그리고 OEM으로 홍삼액을 제조해서판매하는 ‘천지인 홍삼’, ‘봉현 홍삼’,‘동암 홍삼플러스’ 등 6개 소상공인들이 모여 풍기고려홍삼협동조합을 설립하고 9월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귀한 작품 ‘귀작’ 김병운 이사장은 “조합을 운영하면서 조합원들의 생각의 차이를 줄이는게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목표가 명확하고 그에 따른 방향이 정해 지더라도 조합원들 간의 의견차는 조금씩은있습니다. 그것을 조율하고 서로 양보하며 맞춰 나가는 것이 목표를 향해나아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조합원들이 조금만 자기 욕심을 버리고 조합을 위해 헌신한다면 조합의 이익으로 되돌아올 겁니다. 작은 일에 치우치다 보면 큰일을 놓치게 되는데 그런 사소한 부분을 조합장이 조율한다면 튼튼한 조합이 될 것입니다.”라는 조합운영 견해를 밝혔다.

풍기고려홍삼협동조합은 ‘귀작’이라는 이름으로 공동브랜드를 론칭하고 기존의 홍삼액을비롯한 각종 제품의 생산 및 신제품 개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쇼핑몰과 각 조합원들의 매장에서 인삼 및 홍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진흥원에서 지원받은것보다 많은 혜택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제품 하나하나에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귀한 작품들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홍삼액과 농축액 시장이 포화되었다고 판단한 김병운 대표는 홍삼차와 과립 홍삼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한다. 홍삼진액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며 짜 먹는 번거로움 보다 과립형으로 톡 털어 넣어 먹을 수 있게 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제품의 고유성을 가지기 위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일, 브랜드 가치 확보를 위해서 기존제품이 타브랜드 제품보다 좋다는 고급화 이미지도 같이 만들어 가고 있다. 풍기고려홍삼협동조합은 이와 더불어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홈페이지, 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하고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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