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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지역에서 개인 활동으로 문화센터나 기업체, 공공기관에 강의를 나가거나 작은 공방을 꾸리던 수공예 전 분야의 강사들이 ‘브랜드’를 가지고 협업을 하기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자체 공동브랜드 ‘BY HAND’S와 패브릭 제품 제작 등에 모든 역량이 투여되었다. 본격적으로 전문 마케팅 직원을 고용하고, 온라인 팝업 스토어와 SNS 광고, 인스타, 블로그 각종 박람회 등 판로를 넓혀 갈 예정이다.


조합스토리

전문가들이 모이다 대부분의 수공예 분야의 강사들은 개인 활동으로 문화센터나 기업체, 공공기관에 강의를 나가거나 작은 공방을 꾸리고 있다. 소상공인들이라 개인으로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 한계가 있다. 구미손공예협동조합은 수공예 분야에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가지고자 하는 6명이 만나서 함께하기로 의기투합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재봉틀을 다루며 각자의 전문 분야가 있는 기본에서 컨설팅과 경제적인 부분의 지원받고 현재에 이르렀다. 2016년에 조합 설립 후 자체적인 브랜드를 만들고 상품개발과 생산까지 3년이 걸린 셈이다.

주부의 힘을 믿어라 “우리 조합원들 모두 주부랍니다. 그리고 아직은 아이들이 어립니다. 어린아이들은 엄마의손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어요. 서로 도와주고 있지만 한 번씩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것이 한계로 다가와 힘듭니다.” 이현주 이사장은 조합원 간의 사업적인 협업도 있지만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협업도 있다고 한다. 서로의 스케줄과 강의 일정, 수강생 교육일정에도 조합원들을 모으고 나누고 배려한다. 이러한 배려의 과정에서 홈패션, 자수, 각종 공예, 켈리그라피를 엮어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아이 양육과 일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잘 엮어가는 사람이 주부이기에 그 힘은 한계를 모른다.

열정의 눈물을 믿어라 “처음에 조합 설립을 하기 위해 준비할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준비할 서류도 많았고, 여기저기 방문할 곳도 많고, 잘 모르는 분야 인지라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인지 항상 걱정하면서 한 것 같아요. 프레젠테이션 할 때는 이러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눈물을 흘렸어요.” 조합운영을 할 때 처음 그 과정을 생각하면서 진행한다며 못 할 것이 없다고 한다. 첫 해에는 조합을 결성하고 상품개발에 필요한 제반 시설물 설치나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면그 후에는 샘플 작업을 계속해 왔다. 한 가지 상품의 여러 가지 버전들을 수도 없이 만들고 선택하는 것이다. 핸드메이드의 여러 영역을 융복합하여 다른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디자인이 확정되고 상품 등록한뒤 현재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길에 서있다.

잰걸음으로 뛰어가다 조합은 아직 매출면에서 표면적인 큰 소득은 없다. 자체 공동브랜드 ‘BY HAND’S와 패브릭제품 제작 등에 모든 역량이 투여되었다. 직거래 장터를 통한 판매로는 큰 역할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초가 다져진 지금은 전담 마케팅 직원을 고용하고, 온라인 팝업 스토어와 SNS 광고, 인스타, 블로그 각종 박람회 등 판로를 더 넓혀 갈 예정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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