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dd775709-b585-4db2-a521-fc0c7fa585f7/Untitled.png


소개

협동조합에 대하여 생소해하는 세탁업을 하는 이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여 조합원 7명과 함께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가장 큰 장점은 세탁전문가가 하는 세탁, 그리고 첨단세탁시스템과 우수한 세탁 기술, 네트워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7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이익 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은 직영점 확대, 매출처의 다양화 등을 위해 노력하며 안정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창출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다.


조합스토리

끊임없는 도전 “내 옷이라면 어떻게 할까?”란 생각을 갖고 고객의 옷 한 벌 한 벌을 정성껏 대해 온지 26년째인 이은희이사장. 밝은 표정과 커다란 목소리에서 자신감 넘치는 CEO의 모습이 느껴진다. 모범 소상공인으로 2003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외에도 다수의 수상 이력과 2008년 KBS아침마당 소상공인 특집에 출연하는 등 방송매체에도 여러 차례 소개 될 만큼 혼자서도 ‘잘 나가던’그는 2013년에 소상공인협업화 사업을 통하여 변화와 상생을 위한 도전을 선택하였다.

협동조합에 대하여 생소해하는 세탁업을 하는 이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여 조합원 7명을모았고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중구 남산동에 110평 규모에 하이크리닝 공동작업장을 오픈하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첨단 세탁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 그리고 2017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이익 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선정되었다.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은 현재 공동작업장지사 2개소, 직영점 2개소, 가맹점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이 가능한 이유 “왜 하이크리닝인가?”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의 첫 번째 자신감은 ‘세탁전문가가 하는 세탁’이다. 국가공인세탁기능사를 자격을 갖춘 임원과 피복관리학석사를 받은 임원이 세탁을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두 번째는 첨단세탁시스템과 우수한 세탁기술, 네트워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대형프랜차이즈 세탁업체의 시스템과 매뉴얼, 전산화 등의 장점에 우리만의 우수한세탁기술력을 더하여 경쟁력을 갖추었어요. 세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맡긴 옷을 새옷처럼 깨끗하게 돌려드리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세탁전문가들만 있어서는 안되고 세탁력이 우수한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업화 지원 덕분에장비를 갖출 수 있었고 우리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높여 주고 있어요.”

이은희 이사장은 고객에게 깨끗한 옷을 돌려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이 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하여 하이크리닝협동조합에서는 직영점 확대, 매출처의 다양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공공기관에 입점하였다. 지난해에는 무인세탁시스템 ‘하이크리닝24’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늘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사업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세탁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24시간 무인세탁점 운영은 시장의 다변화에 맞추고 나아가서는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의 영업권을 보호하는 일과도 연결된다고 한다.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우리의 영업권을 선점하기 위하여 조합의 힘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였다.

전국 공동브랜드로 더 큰 도약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말하는 이은희 이사장의 앞으로의 계획은 “전국의 세탁업 협동조합들과 모임을 추진하면서 전국 단위의 공동브랜드로 뭉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예요. 공동브랜드화로 이름만 하나 더 가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기술과 매뉴얼화, 시스템을 갖고 더 많은일을 해야 합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우수한 세탁 시스템을 갖추었어도 직원의 손을 거쳐서 세탁물이 나가게 된다. 그래서 직원이 오래 일을 할수록 더 좋은 옷을 제공할 수가 있다고 한다. 안정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창출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라는 이은희 이사장과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의 끊임없는 도전을 기대해 본다.


사진

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29959225-5628-4cf1-bd90-3715168dc6b3/22-til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