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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경기침제로 인해 업종전환이 많은 시기에 지역의 6개 기공소가 힘을 합쳐 영세성 극복을 위해 조합을 결성하였다. 수작업으로 인한 인건비와 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구매로 원가를절감하고 공동장비를 이용한 신소재 기공물을 제작,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지역 치과 대상 팜플렛과 자체 온라인쇼핑몰 운영으로 홍보와 영업에 힘쓰고 있다.


조합스토리

처음은 다 그래 2017년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치과기공 등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협동조합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조정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인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협동조합을 만들게 되었다. 안동이라는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일하다 보면 요즘 같은 지역 경기가 저조한 시기에는 소상공인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 많은 업체가 스스로 사업을 정리하고 다른 업으로 전향한다. 지역의 6개 기공소가 힘을 합쳐 조합을 설립할때 서류를 준비하고 공공기관이나 사업지원업체를 찾아다니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었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아 올해 매출은 많지않지만 다들 처음은 다 그렇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우리를 살게 하리라 조합을 창립하고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새로운신소재기계를 도입하여 공동장비를 구비 하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많은 부분이 열악하다. 작업장 환경도 그렇고 고가의 장비를 구입 할수가 없으니 수작업을 많이 하게 된다. 수작업으로 일을 하게 되면 물량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인원이 필요하고 그것은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경영은 더 악화된다. 또한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는 것이다. 가까운 대구 등의 대도시 대형 업체와 비교해 생산량의 측면에서는 대량생산이 안 되고 첨단의 기계장비도 없고, 새로운 기술력도 없다.

비전을 제시하다 우리 6개의 조합업체는 지금의 힘든 시기를 이겨 나가기 위해 먼저 공동구매를 통해 재료를구입하여 재료비의 원가를 절감하고 두 번째는 신소재 공동장비를 사용한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것이다. 어울림 치과기공소 협동조합은 조합설립 후 밀링 Imp-less system이라는 장비를 구비하였다. 모델을 위한 완벽하고 가장 효율적인 Imp-less system 하나의 악궁 당 가공시간 15분, 대합치 포함 30분 이내 완벽한 모델을 제공하며, Imp-less system은 모델을 위한 Cam s/w와 전용 밀링기를 통해 모든 형태의 보철물에 대한 모델을 정확하게 가공한다. 조합은 이 공동장비를 이용한 신소재 기공물을 제작하고 조합원들에게 신소재 기계의 사용법을 교육하는 것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한다.

신소재 기공물을 제작하는 데는 기계에 대한 이해와 기계사용에 대한 교육이 필수이며 이발 빠른 교육이 앞으로의 조합 사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추정한 올해의 매출이 2천만 원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조합 설립 후 지금까지 제대로된 광고와 영업을 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나쁘다고만 생각할 수 없다. 안동과 인근 지역의 치과에 제작한 마케팅 팸플릿을 배포하고 치과기공물과 재료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홍보와 마케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력 및 제품 개발이활성화되는 내년부터는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예상해 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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