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역량,

그래서 진부하게도 많이 쓰는 단어가 뭘까?

아마도 소통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외부 고객-내부 PM/기획자/개발자/퍼블리셔/디자이너/마케터 등 여러 대상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불가결한 서비스기획자에게는 없어선 안될 역량이기도 하다.


취업만 하면 사라지는 의사소통 스킬

면접장에 들어갔다하면 하나같이 의사소통 기술을 마스터한 전국의 인재들을 만날 수 있다.

근데 왜 직장에는 소통의 귀재들이 부재한가? 짤 그대로 블루투스식 소통이 난무하다.

출처: 네이버웹툰_모죠의 일지

출처: 네이버웹툰_모죠의 일지

특히 애자일조직 기반 IT업계에 처음 입문했을 때의 나는 내가 외계인들 사이에 있는건지,

그새 세종대왕2가 나 몰래 한글버전 패치업을 한건지 대화의 70%를 알아들을 수 없어 혼란을 겪었다.

IT 비전공자가 불쑥 들어와서는 ‘리눅스가 뭐예요? 😀’ 라고 말하니 동료들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