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단순하게 추상화한 컴퓨터 아키텍쳐 다이어그램이다.
이처럼 프로세서, 명령어와 데이터를 담는 메모리와 저장장치, 입력과 출력 장치가 있는 기본 구조는 1940년대 이래 이어지는 표준이다. 이러한 구조를 폰 노이만 아키텍처라고 한다.
이번 챕터에서 우리는 프로세서와 주기억장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CPU 혹은 중앙 처리 장치라고 불리는 프로세서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
산술 연산, 데이터 이동과 더불어 다른 구성 요소의 작업을 제어한다. 특히 눈부실 정도로 빠르게 연산을 수행하고 기존 계산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에 수행할 연산을 결정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일일이 개입할 필요 없이 상당히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챕터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
여러분은 매체에서 인텔 프로세서 광고를 많이 접했을것이다.
예로 ‘2.2GHz 듀얼 코어 인텔 Core i7’의 의미를 살펴보자.
인텔 : 프로세서 제조사
Core i7 : 인텔의 프로세서 제품 군 중 하나
듀얼 코어 : 하나의 패키지에 처리 장치가 두 개 들어있다는 의미. 한 개보다 두 개 있을 때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