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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춘은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융합자율학부 및 NGO대학원 교수( NGO 대학원 원장)이자 동대학 민주주의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학교 밖에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소장( 비상임)을 맡고 있다. 기타 한국노총 정치자문위원회 위원장, 대한상의 자문위원, 서울시 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동춘은 2005년 12월부터 2009년 12월 10일까지 정부조직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일했다. 1997년 3월 1일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는 기간 동안 성공회대학교 인권평화센터 소장 노동대학장, 그리고 학교 밖에서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과거청산범국민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등 시민운동단체에서 활동하였다.

학술활동으로는 역사문제연구소 상임연구원, 한국산업사회학회 간사 등 재야 연구자로 활동하였으며, 비판적 사회학 학술지 [경제와 사회] 편집주간과 편집위원장(1990-1991, 1997-1999), 한국사회학, 역사비평, 아웃사이더, [비평] 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01년이후 현재까지 [황해문화] 편집자문위원으로 있다. 그는 2004년 한겨레신문 선정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에 포함되었으며 2005년 제 20회 단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2016년 제 10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

김동춘의 연구관심은 노동운동, 국가폭력, 사회운동 등 정치사회학 관련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그는 1984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4.19의 발생배경에 관한 사회학적 고찰]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1993년 [한국노동자의 사회적 고립]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소설가 박태순과 [1960년대의 사회운동]이라는 저서를 함께 저술 출간한 이후 박사논문을 보완한 한국사회노동자 연구를 출간하였고 이후 한국사회과학의 새로운 모색, 분단과 한국사회, 전쟁과 사회, 근대의 그늘, 독립된 지성은 존재하는가, 미국의 엔진(2004), 1997년 이후 한국사회의 성찰, 대한민국 잔혹사,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 전쟁정치, 대한민국은 왜(2015)사회학자 시대에 응답하다 등의 저서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