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V6fn8LRR7KE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구경하는 공연, 관람객이 들러리가 되는 공연이 아닌, 우리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공연! 그래서 친구들과 두고두고 나눌 수 있는 ‘우리들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
<aside> 📍 놀이왕사자는 이런 아이들이 보기 좋아요!
엉덩이를 가만 두지 못하는 에너자이저들! 공룡, 동물을 사랑하는 자연주의 아이들! 친구들과 왁자지껄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 질문이 끊이지 않는 호기심 대장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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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왜 ‘사자’에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요?
성인 두 사람이 한 마리를 구성하는 사자는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는 박력을 선사합니다. 공룡, 로봇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형상에 실물 크기의 캐릭터 등장은 아이들의 촉각을 뾰족하게 만듭니다.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환호성에 곧 열광의 무대가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사자탈과 같은 연희도구를 관람객에게 만져보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놀이왕사자>는 되도록 더 탈을 써보고, 꼬리를 만지고, 털을 쓰다듬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자탈을 쓴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