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은 전염된다"
1년동안 공가로 남아 있는 빈집이 한 채 발생하면, 주변에 다른 집들도 차례차례 빈집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빈집이 질병처럼 전염이 되는 것이다. 빈집이 늘어나게 된다면 범죄나 화재의 발생빈도가 늘어날 수 있고, 도시의 치안&주변의 경관들이 변질되어 전체적인 주거환경을 침해할 수 있다. 빈집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야 한다. 따라서 빈집이 왜 발생하는지, 빈집의 분포 및 등급이 어떤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공익적 목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도시의 빈집을 밝혀(FIND)내어,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간으로 새롭게 밝혀(LIGHT UP) 나가고 싶다.
빈집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자치단체장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정의할 수 있다.
빈집의 등급
→ 주로 3등급과 4등급을 받은 빈집이 개선이 시급한 빈집으로 본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세가지의 데이터를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