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 : 안녕하세요! 앱개발시스템팀의 iOS 개발자 로지입니다!😌 "앱개발시스템 팀"은 이름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 특정 도메인을 개발하기 보다는 내부적으로 팀과 서비스의 안정성이나 코드 퀄리티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카카오스타일의 디자인 시스템 개발 또한 저희 팀에서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포스티나 패션 by Kakao 서비스에 대한 앱 개발 관련 지원 요청이 오면 해당 서비스에 필요한 피처를 직접 개발하기도 합니다!
키키 : 안녕하세요! 로지와 같은 앱개발시스템팀에서 일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키키입니다! 😄앱 개발자들의 생산성 향상이나 앱 품질 개선을 담당하고 있어요. 특히 생산성 관련 공통 중요 기능들을 카카오스타일 서비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해서 개발하는 업무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앱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크래시 비율이나 최적화가 필요한 부분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개선하고 있어요. 사실 앱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담당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웃음)
로지 : 2주에 한 번씩 정기 밋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iOS 구분없이 카카오스타일의 전체 앱 개발자가 모여 기술이나 서로의 업무 등에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이 외에도 각 OS별 특성에 맞게 기술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위클리 싱크 미팅이나 슬랙 채널을 통해서도 활발히 논의하며 소통하는 편이에요.
특히 저희는 팀에 관계 없이 모든 앱 개발자가 함께 코드 리뷰를 진행하고 있어서 자연스레 자주 소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키키 : 로지가 말씀해주신 것에 덧붙여서, 저희 앱 개발 챕터에서는 1주일에 2번 정도 "읽기 모드"라는 가벼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어요. 플랫폼에 구분 없이 모여서 주로 기술 블로그나 제품에 대한 블로그를 선정해서 다같이 읽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인사이트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키키 : 아무래도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더 자주 소통하고자 노력해요. 디자이너 분들이 의견을 취합해서 주시면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논의하고 역으로 제안하기도 하면서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의 의견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디자인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열심히 스터디도 하고 있습니다! ✍️
로지 : 그리고 디자인 시스템이라고 해서 디자이너 분들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단 "더 나은 방향은 없을까?"를 늘 고민하면서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계속해서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을 형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