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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대통령을 꿈꾸던 때도 있었다. 이공계로 진로를 정한 건 어머니의 특훈 덕분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 하루 10장씩 수학 문제를 풀며 3번 정도 울고 나니 혼자 생각하는 힘이 길러져 수학이 재밌어졌다. 그때 기른 인내심과 꾸준함으로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에 진학했다. 웬만한 캠퍼스 리크루팅은 다 섭렵할 무렵, 일을 위한 홍보가 아니라 진심으로 신나게 회사를 소개하는 채널 멤버들을 보고 저렇게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대기업에도 여러곳 합격했지만 가장 책임감있게,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채널에 입사했다. 현재 빠르게 늘어나는 유저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서버를 만드는 채널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