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말하는 노브랜드

경영학자이자 기업 경영의 대가인 톰 피터스는 '디자이너를 CEO 바로 옆자리에 앉혀야 한다'고 말했다. 노브랜드의 브랜딩 총괄을 맡고 있는 김기영 고문 역시 디자이너 출신으로, 그는 사업 초기 '노브랜드' 상표가 붙은 양말을 보고 '왕이 될 운명'을 직감하고, 정용진 부회장에게 노브랜드의 기획을 맡겨 달라고 했다. 그렇게 시작한 노브랜드의 디자인은 단지 로고 및 브랜딩뿐만 아니라 한국형 슈퍼마켓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월간 <디자인>의 전은경 디렉터는 **"지금은 디자인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비즈니스에 유리한 시대다. 디자이너 출신이든 아니든, 성공한 창업가와 CEO들은 직관적인 디자인 사고를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혁신은 단지 기술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능한 디자이너로부터 시작되는 시대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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