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를 결심한 이유는 어렸을때 크다면 크게 다쳤기에 수술을 했었어요

그리고 나서 몸이 많이 약해짐을 느끼고 학업에 크게 지장을 주었죠

대인관계도 좋았고, 성격도 밝고 친화력이 좋았던 터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감정을 가진 학생 이였죠

공부도 못 하지 않았어요. 나름 자랑이지만 전교 1등 과목도 있었고, 과학, 사회는 전교 20등도 했으니까요,,

그러던 저한테 사건이 생겼어요

정말 친했던 친구에 배신이었어요. 견디기 힘들정도로 끔찍하게 두렵더라구요.

그런데 학교에서 대다수는 저의편을 들어주었고, 저 또한 증오심을 가지게 되어 그 친구에게 복수하려 했어요.

하지만 과거의 감정이 떠올라서 그만두었고, 그 친구를 제외한 모든 이들과 좋은 사이로 발전하면서 1학년을 마쳤어요.

그리고 2학년이 되던때 반에서 나름 실장이 아닌데도 저를 더 치켜세워주었고, 반에서 친구 지갑이 분실되는 사건에 연류가 되죠.. 참 억울했어요. 그 이후로도 지속되는 분실사건이 계속해서 저를 가르켰고, 모두에게 호감을 얻던 제가 결국 대부분 이에게 미움을 받죠. 처음엔 견디기 힘들었지만, 갈수록 제 목을 조이는 그들에게 전 당연한 존재가 되고 있음을 깨달았죠. 왜 해명 안했냐고 물을실까봐. 왜 안했겠어요,,, 했지만 그들은 누군가 몰아야할 범인이 필요했기에 제 말은 듣지도 않았죠.

그래서 저는 도저히 학년에서 같이 있는게 힘들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건강이 악화됨을 감지했고, 학업을 잠시 휴학했습니다. 하지만 휴학도 자퇴생이라고 하더라구요.

불가피한 자퇴가 아닌 필요에 의한 휴식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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