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사에 관해서 지속적으로 생각합니다. 같은 바운더리 안에 있는 기업도 경쟁사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도 경쟁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바운더리 안에 있는 기업이 경쟁사가 될까요?
- 넷플릭스는 경쟁사를 나이키와 닌텐도로 정의했습니다. 크게 보면 '여가' '시간' 동안 '취미' '시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적절한 대상이라 생각됩니다.
- 그러면 패션 굿즈를 만드는 저희에게는 어떤 대상이 경쟁사가 될까요? 시장의 파이를 나눠먹는 마플과 샌드박스 스토어는 당연한 대상이고, 그 범주를 넓혀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역시 그 동안 해오던게 있어서 떠오르는 대상이 없네요. 그러니 이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안녕✈
- 갑자기 떠올랐는데, 우리 경쟁사는 고객의 시간을 '함께' 소비하는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