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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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주)에이아이파크(이하 에이아이파크)의 박철민 대표가 테크42에서 주최하는 ‘콘텐츠 마케팅 인사이트’에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박철민 대표는 <10년차 뉴스 앵커가 AI 앵커로 창업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뉴스 앵커로서 1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던 박철민 대표의 창업 계기와 과정, 그리고 현재 에이아이파크의 성장과정 등의 내용으로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소통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한층 발전된 에이아이파크의 TTS(Text to Speech) 시연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실제 사람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정교한 TTS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고요. 박철민 대표를 모델로 제작한 AI휴먼인 ‘AI박’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박철민 대표는 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영상제작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의 낭비에 주목해왔습니다. ‘더 효율적인 환경에서 영상이 제작될 수 없을까?’ 라는 고민 속에 AI 앵커를 만들 게 된 건데요. <YTN 사이언스> 진행자 시절, 패널로 출연하신 김상선 전 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의 ‘융합인재가 되라’는 말에 꽂혀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인공지능 전공을 선택하게 된 것이 개발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학 후 박철민 대표는 학업계획서를 사업계획서로 바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했고 에이아이파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영상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AiVATAR(아이바타)’가 탄생한 것이죠. AiVATAR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되어 사용자가 텍스트와 AI 아바타만 있으면 인공지능 음성이 생성되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박철민 대표가 창업한 에이아이파크는 여러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올해 3월에는 JTBC의 <아침&>이라는 프로그램에 AI 앵커 ‘제나’를 데뷔시켰고, 6월에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Tech Incubator Progarm for startu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성장 동력을 확보한 박철민 대표는 에이아이파크 핵심 기술의 고도화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올해 말에는 Pre-A 투자라운드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이날 강연을 마친 박철민 대표는 “앞으로 에이아이파크는 다국어 AI 음성과 영상의 품질 개선뿐만 아니라 3D 메타버스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아바타 생성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언어능력의 한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영상제작 환경을 만들어진다. 에이아이파크와 함께하면 여러분은 시간과 공간, 언어능력을 초월할 수 있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