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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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슈만 - 리더크라이스, Op. 24

  1. Morgens steh’ ich auf und frage (아침에 일어나 나는 묻네)
  2. Es treibt mich hin, es treibt mich her (나를 여기저기로 이끄네)
  3. Ich wandelte unter den Bäumen (난 나무 밑을 서성거렸다)
  4. Lieb’ Liebchen, leg’s Händchen aufs Herzen mein (내 사랑아 내 가슴에 손을 대봐)
  5. Schöne Wiege meiner Leiden (내 슬픔의 아름다운 요람이여)
  6. Warte, warte, wilder Schiffmann (기다려라, 기다려라, 거친 뱃사람아)
  7. Berg’ und Burgen schau’n herunter (산과 성들이 비친다)
  8. Anfangs wollt’ich fast verzagen (처음엔 거의 절망했었지)
  9. Mit Myrten und Rosen (미르테(은매화)꽃과 장미꽃으로)

말러 -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1. Wenn mein Schatz Hochzeit macht (내 애인의 결혼식 날에는)
  2. Ging heut Morgen übers Feld (오늘 아침에 들판을 걸었다)
  3. Ich hab’ ein glühend Messer (내 가슴에 꽂힌 불타는 칼)
  4. Die zwei blauen Augen von meinem Schatz (내 애인의 파란 두눈이)

Intermission


슈만 - 시인의 사랑, Op. 48

  1. Im wunderschönen Monat Mai (너무나도 아름다운 오월에)
  2. Aus meinen Tränen sprießen (내 눈물에서 피어난다.)
  3. Die Rose, die Lilie, die Taube, die Sonne (장미와 백합과 비둘기와 태양)
  4. Wenn ich in deine Augen seh (내가 너의 눈을 보고 있으면)
  5.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나의 영혼을 담그리)
  6. Im Rhein, in heiligen Strome (신성한 라인강 물결에)
  7. Ich grolle nich (나는 원망하지 않아)
  8. Und wüßten’s die Blumen, die Kleinen (꽃들이, 그 작은 꽃들이 알면)
  9. Das ist ein Flöten und Geigen (저것은 플루트와 바이올린 소리다)
  10. Hör ich das Liedchen klingen (내가 그 노래소리를 들을 때)
  11. Ein Jüngling liebt’ ein Mädchen (한총각이 한처녀를 사랑했네)
  12. Am leuchtenden Sommermorgen (밝게 빛나는 여름 아침에)
  13. Ich hab im Traum geweinet (나는 꿈속에서 울었어)
  14. Allnächltlich im Traume (매일 밤 꿈속에서)
  15. Aus alten Märchen (옛날 동화에서)
  16. Die alten, bösen Lieder (오래된 못된 노래들)

바리톤 토마스 바우어 피아노 도날드 줄첸

아름다운 시월의 끝자락, 제14회 서울국제음악제가 준비한 여덟 번의 우리를 위한 기도 중에서 그 다섯 번째 기도, 이 시대 최고의 리릭 바리톤인 토마스 바우어와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기도. 피셔 디스카우의 사후 독일가곡 바리톤 계보를 잇는 가수로서 마티아스 괴르네, 토마스 크바스토프 등의 역할론이 있었으나 그들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서 탄탄하게 발전하며 계승자의 역할을 거뜬히 해오고 있는 토마스 바우어의 리사이틀. 2019년 제11회 서울국제음악제에 펜데르츠키의 ‘누가 수난곡’의 바리톤 독창자로 처음 한국을 방문했던 그는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가곡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그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깜짝 놀랄만한 프로그램으로 연가곡 세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우선 슈만의 하이네의 시에 의한 두 개의 연가곡으로 그 하나는 리더크라이스 작품번호 24, 이 작품은 엄청난 수의 가곡을 쏟아낸 1840년 슈만의 노래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슈만의 연가곡 중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연주되고 있는 작품번호 48 시인의 사랑이다. 이 작품은 감미롭고 서정적인 슈만 음악의 절정을 보여준다. 이 두 작품 모두 클라라와의 결혼을 앞두고 그녀에 대한 깊은 사랑의 감정 속에서 탄생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 하나는 바로 말러가 20대 중반에 가사를 직접 써서 작곡한 그의 대표작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이다. 이 엄청난 세 작품을 독일을 대표하는 트리오인 뮌헨 피아노 트리오의 피아니스트인 도날드 줄첸과의 호흡으로 우리에게 독일가곡의 진면목을 선사해 줄 것이다. 독일가곡에서 더욱 돋보이는 그의 두성과 흉성의 매끄러운 조화는 피셔 디스카우의 밝은 고음과 한스 호터의 저음의 우아함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악가 김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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