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명 : 용기를 내! 팀장 : 최한솔
팀원 : 박찬형, 원소희, 전가빈, 김명석
제안하고자 하는 아이디어
"용기를 내!" 는 빈 용기 반납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소매업체나 무인 반환기가 가지고 있는 수납공간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소비자의 활발한 빈 용기 반납을 장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프로젝트 입니다.
현황 및 문제점
현재 빈 용기 재사용은 소비자가 업체에 빈 용기를 반환해 보증금을 받고, 업체는 회수한 빈 용기를 보관하다가 생산자에게 반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멀쩡한 프로세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비자
소비자가 재사용 목적으로 빈 용기를 반환할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합니다.
모든 방법에서 소비자는 빈 용기 반환 보증금을 동전으로만 받습니다. 게다가 빈 용기를 반환하러 소매업체에 방문했는데, 소매업체가 회수를 거부해서 헛걸음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소매업체
소매업체는 매장이 협소한 환경일지라도 소비자가 빈 용기를 반납하러 오면 회수한 후 보관해야 합니다. 정책상 자신의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으로부터 나온 빈 용기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 나온 빈 용기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회수한 빈 용기들이 분실 및 도난,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공병상
소비자는 노력에 비해 적은 보증금을 불편한 동전으로 받아야 한다는 점, 소매업체에 반납하러 갔을 때 업자가 눈살을 찌푸리거나 회수를 거부한다는 점 등 다양한 이유로 빈 용기를 재활용 분리수거 처리합니다. 이렇게 모이는 빈 용기는 공병상에서 생산자에게 반환되는데, 파손된 빈 용기도 막무가내로 반환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병상을 통해 반환되는 빈 용기 보증금 규모는 약 480억 원으로, 절대 적지 않은 수의 빈 용기가 공병상을 통해 반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라는 두 가지의 큰 문제점으로 추려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소비자로서 당연히 받을 수 있는 빈 용기 보증금을 포기하고 유리병과 함께 버리기 때문에 공병상으로 돌아가는 돈이 많다고 판단됩니다.
제안 내용
'용기를 내!' 는 5천만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기능과 연결해 사용자가 편하게 클레이튼 네트워크에 접근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빈 용기 반환 보증금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증금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본 해커톤에서 필수적으로 구현할 내용은
위 세 가지 솔루션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끝이 아니라, 확장할 수 있는 모델로는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처리 절차
기대 효과
소비자와 기업 간의 탄소배출권 거래를 도입함으로써 기업들 간의 잉여배출권 문제나 탄소배출권 사재기 문제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