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후 보고

여러분의 배려 덕분에 부산 저기 끝자락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대자연을 마주하고 왔습니다. 사람 전혀 없는 해안가에서 소리도 질러보고 혼자서 춤도 추면서 부담감을 좀 내려놓는 멘탈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뭔가를 해볼 수 있을것 같은 사람이 된것 같네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는 무엇을 얻고 싶은가

우선순위가 이게 젤 높구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싶은가

이건 나중 우선순위에요

하나의 서비스를 찍어낸다고 발악을 하는것보다, 제대로 된 경험을 내놓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MC님과의 허들에서 들었어요. 그리고 우리 그룹 프로젝트 공지에 관해서 이런 것을 강조하셨어요.

<aside> 💻 그룹프로젝트의 목표는 그 동안 학습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활용하여 성능과 완성도를 고려한 웹/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거나 화려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부스트캠프에서 학습한 기초 지식 및 스킬을 제대로 적용해보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팀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올바른 협업’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aside>

서비스를 6주만에 뚝딱 해서 내놓는것을 기업 관계자들이 기대하고 온것도 아니고, 메인 페이지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엉성하다 할 지라도, 어떤 하나를 정말로 깊게 판 ‘딥 다이브’의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지금 당장은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지 않았지만, 이후로도 프로젝트를 손 놓지 않을것이고, 그것에 대한 계획만 확실하게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하셨고요.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 가장 중요한것이 아닐까 생각해서 여기 아젠다에 올려 두었어요. 다시 한번 어제의 저를 배려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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