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캡스톤 디자인에서 진행할 프로젝트는 탑다운뷰의 어드벤처 협동 게임으로, 외계 행성에서의 모험, 탐사와 생존이 주제입니다.
진행하려는 프로젝트와 유사한 주제, 장르의 게임으로는 ‘Lovers in a dangerous spacetime(2015)’, ‘Don’t starve(2013)’, ‘Terraria(2011)’, ‘We need to go deeper(2019)’ 등이 있습니다.
개요:
‘We need to go deeper(2019)’ 는 로그라이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4인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잠수정을 타고 바다를 탐사하며 다양한 생물들과 전투하고 심해 동굴을 탐사하며 계속해서 깊은 바다로 내려갑니다.
주요내용:
게임 속 장면은 크게 (잠수정 내부, 바다, 동굴 속)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플레이어들은 잠수정 내부에서 이동하며 조타실(잠수함의 이동을 제어), 함포실(잠수함의 공격을 제어), 기계실(잠수정의 전력을 제어, 분배 – 조명, 방어막, 동력, 무장)을 이용
합니다.
조타실과 함포실을 이용하거나 해당 단축키를 누르면 바다속으로 장면이 바뀌고 이동,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형의 바다와 생물들이 있으며 공격을 받거나 지형에 잠수정이 부딪히면 잠수정 내부로 적들이 들어오거나 구멍이 뚫려 내부의 인원들이 전투와, 수리를 해야합니다.
바다 속에서 동굴을 발견해 들어가면 플레이어들이 잠수정에서 나와 동굴을 탐사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겪습니다.
핵심기술:
‘We need to go deeper’는 Unity 엔진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유니티의 멀티 플레이어 시스템 솔루션인 PUN이나 Mirror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멀티 플레이에 호스트가 방을 만들고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것에는 Dedicated Sever 방식, 실제 플레이에는 Listen Server 방식이 사용됐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플레이어와 잠수정의 이동을 구분하는 것은 조타실을 이용 중인지 검사하여 플레이어의 조작이 플레이어 혹은 잠수정 중 어느 것에 영향을 줄 지 정하는 것 같고, 잠수정 내부의 여러 장치들과의 상호작용은 트리거가 이용하여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단점 분석:
‘We need to go deeper’의 장점은 협동하여 나아가는 재미,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지와 수리, 전투, 제어해야하는 여러 요소들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자연히 발생하는 분쟁에서의 재미,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재미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높은 난이도와 그로 인한 반복으로 쉽게 흥미를 잃게 될 수 있다는 것, 혼자서는 플레이 할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점:
저희가 진행할 프로젝트가 이 게임과 다른 점은 바다 속이라는 한정된 배경을 가진 ‘We need to go deeper’ 와 다르게 외계 행성 탐사를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바다는 물론, 사막, 정글 등 다양한 배경, 그에 따라 달라지는 몬스터와 수집 요소들, 퍼즐로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모험심을 자극하고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또한 후에 조력자 ai를 추가 개발하여 솔로 플레이 또한 가능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멀티 플레이어 시스템은 많이 사용하는 photon을 사용하여 구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