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중인 15학번 김원철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모전에 참여해본 경험은 없고 대외활동은 제 희망 진로에 맞춰 2번 정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랜드월드 SPAO 서포터즈', 'LF Champion 서포터즈' 둘 다 패션 브랜드(기업) 관련 대외활동이었습니다.
대부분 '캠퍼스픽'이라는 어플리케이션 대외활동 카테고리에서 관련 정보를 얻었습니다. 에브리타임에서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 많은 대학생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많은 기업에서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관련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감 기한이 얼마 남았고 지원서 링크도 바로 연결되는 등 UI가 깔끔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위비티'라는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서류는 공통적으로 봤고, 스파오 서포터즈 활동 당시에는 코로나가 심해졌던 시기라 면접은 없이 서류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챔피온 서포터즈는 서류 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담당자님들과 다대 다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1차 서류에서 정말 많은 질문들이 주어졌는데 저는 최대한 성실하게, 내가 패션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되도록 많은 내용을 적어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즐겨입는 브랜드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해당 기업의 브랜드를 적는 것은 물론이고, 좀 힙한(?) 브랜드나 뜨고 있는 브랜드 또는 나만 알고 있을 것 같은 특이한 브랜드들의 이름을 적어냈습니다.
스파오 서포터즈 메인 질문은 특정 아이템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점수를 메기고 제품의 장단점을 각각 3가지씩 적으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상품을 본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그랬던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아이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제시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너무 솔직하게 평가하는 것이 아닌 선의의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 같습니다... (사랑해요 SP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