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를 자동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0월 매경미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처음 시도한 서비스입니다. 총 4차례 버전업을 했으며 현재는 국민일보 로봇 증권기자인 스톡봇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로봇저널리즘(Robot-Journalism)은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해 스스로 기사를 작성하는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말합니다. 기사 작성을 위한 데이터의 탐색, 기사화를 위한 대상 이벤트 선택, 기사작성 및 송고, 배포 등 기사 작성의 전과정을 자동화합니다. 실제 기자의 업무를 자동화하기 때문에 RPA(Robot Process Automation)의 개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RPA가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로봇저널리즘 기사 작성 부터 배포까지 제조, 공급 전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그림1] 로봇저널리즘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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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type 서비스인 공시봇이 MK미디어톤에서 수상했으며, 이후 서비스를 피봇팅한 One-Stop 산업별 시장 분석 서비스인 Market Bot이 2016년 경기빅데이터 스타트업(빅스타) 비즈니스 부분에서 수상했음. 이후 2019년에 상용 서비스가 완성된 스톡봇이 전주 스마트미디어X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동년 왕중왕 전에 올라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스톡봇(Stock Bot)은 2018년 7월 첫선을 보인 증권 로봇기자입니다. 국민일보 웹페이지 및 네이버 뉴스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 서비스입니다. 깔끔한 기사 구성 및 일목 요연하게 볼 수 있는 차트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하루 평균 40건 이상의 기사를 공급하고 있으며, 기업실적 발표 때에는 1000여개가 넘은 실적분석 기사를 작성하는 등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2] 스톡봇 제공 투자정보**
서비스 개발과정은 린(Lean) 방식으로, 최소사양제품(MVP, Minimum Value Product)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진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비스 flow-Chart를 확정했습니다. 서비스 컨셉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장에 있는 증권 기자분들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충분한 피드백을 받은 뒤에 [그림2-2]에서 [그림2-3]로서 서비스를 고도화했습니다. 이후 [그림2-3]의 상용 최종 버전이 완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