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ft 과제에서 makefile과 header file에 대해 잘 알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header파일에서 한 번, makefile에서 한 번 실수를 하여 총 3트를 했다.
힘들었지만 동료평가를 많이 받아 배우는 것이 많았다. 평가자가 질문했을때 그냥 그렇게했다.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게 자괴감이 들어 깊게 개념을 팠고, 마지막 평가를 받을 때에는 모든 질문에 대답을 다 할 수 있었다.
이 과제에서는 메모리와 자료형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가변인자를 넘겨줄 때 적당한 타입을 설정해주어야하는데 적당한 타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cs적인 사고가 많이 늘었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역시 포인터의 자료형과 사이즈였다. 포인터의 사이즈가 무엇인지, 포인터를 담아내는 적절한 자료형이 있다는것과 왜 적절한지를 메모리에 변수와 변수의 주소가 저장되는 방법, 운영체제별 저장하는 크기의 차이점을 이해하니 이해가 되었다. 그냥 원래 그렇게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다.
앞으로 개발공부를 하면서 왜? 라는 의문이 들 때 우선적으로 메모리에 연결지어 해답을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