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우아하신 신사숙녀들 뿐이지.”

이름

버질 리로이(Virgil Leroy)

코드네임

검은 쥐(Black Rat)

성별

나이

34세

부서

소요생산국

버질.png

외관

흑인종의 피를 짙게 이어받은 검은 피부와 큰 코, 두터운 입술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이후로 보이는 고집스럽게 다물려 있는 입매와 찢어진 눈, 짙은 눈썹이 어울려 냉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눈동자 색은 차갑게 가라앉아있는 검정색. 쌍커풀이 짙게 져있고 눈밑의 살이 두텁게 잡힌다. 도드라져 보이는 광대뼈와 짧게 민 검정색 머리, 그리고 각져있는 골격을 통해 전투적인 군인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키는 191cm 몸무게는 89kg, 체중에 비해 얇아 보이는 편이다. 몸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육량과 상대적으로 가는 허리때문. 평상시 옷차림은 격식을 갖춘 양복이다. 그중에서도 모노톤의 깔끔한 맞춤양복을 선호한다. 슈츠 핏은 어울리는 편이지만 고가의 양복을 입는 흑인이 적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상당히 튀는 패션이다. 다만 임무를 수행할때는 주로 불량배나 노숙자같은 역을 배당받기 때문에 옷차림이 평상시와 많이 다르다.

성격

냉소적이고 오만한 면이 있다.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잘 끓어오르는 다혈질 스타일이지만 몸에 밴 교육때문에 손을 쓰거나 직접적으로 싸움을 걸지는 않는다. 하지만 참을수 없는 감정은 냉소적인 말투로 배어나오는 듯.  말투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럽지만 가끔씩 상스러운 단어를 섞어 쓴다. 아마도 임무도중에 배운것으로 보인다. 자존심도 상당히 쎈편. 한번 허리를 굽히면 좋게 끝날 일이였다해도 자신이 정말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굽히지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행동도 철저하게 관리하는 편이다. 동정어린 시선이나 도와주려는 행동은 자신이  얕보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남을 도와주는 상황은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으며 동시에 여유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기타사항


내부 스파이 지원 여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