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수나 성장주는 오르는 것 같은데, SCHD는 움직임이 둔해 보이고

계좌를 열 때마다 “이걸 계속 들고 가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스치게 돼요.

SCHD는 오르기 위해 들고 가는 자산이 아니라,

버티기 위해 들고 가는 자산에 가까워요.

SCHD는 구조적으로 고성장 기업보다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기업들에 집중해요.

그래서 상승장에서 눈에 띄게 뒤처져 보일 수 있고,

반대로 하락장이나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는 성격을 가져요.

즉, 빠르게 오르지 않는 건 단점이 아니라 설계된 특성이에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한 가지 착각을 해요.

SCHD를 성장 ETF와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거예요.

“왜 안 오르지?”라는 질문은 자연스럽지만,

SCHD의 핵심 가치는 가격 상승보다도 꾸준한 배당과 변동성 완화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