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이 글을 읽는다면 분명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고 싶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저마다 그리는 성장의 방향이 있을 것입니다. 도달하고 싶은 목표일수도, 혹은 하루하루, 순간 속에서 이루고 싶은 과정일 수도 있겠네요. 무엇이 됐건 그건 꽤나 설레고, 도전적인 일임이 분명합니다. 이것이 이미 마음 속에 선명히 그려진다면 그것대로 좋고, 아직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모른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전념해야 할 것을 찾아나가는 여정 역시 그 자체로 설레는 일이니까요.

여기서 질문 하나를 던져보겠습니다. 이 목표, 혹은 과정을 위해서 어떤 것을 하고 계신가요? 매일 2시간씩 특정 분야에 대해 공부하기? 혹은 독서? 아마 분명 무언가를 하고는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그것들이 지금까지 성장에 어떤 도움이 됐을까요? 어떻게든 도움은 됐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도움이 됐을까요? 정말 도움은 됐을지 확인해보고 싶지는 않았나요?

이제껏 살면서 양치를 한 횟수를 생각해봅시다. 과연 몇 번일까요? 저는 만 27세이니, 5살부터 지금까지 하루 평균 2.5번씩 했다고 가정하면 대략 24638번 남짓 해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 당신도 이 언저리에 속하겠죠. 그런데 저는 여전히 양치질이 서툽니다. 얼마 전 새로 자란 사랑니는 잘 닦이지 않아 늘 고생이예요. 아니, 양치질이 2만 번 남짓, 햇수로 20년이 넘습니다. 사회에서 20년차면 전문가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데 말이죠. 우리가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성장하고 있는 걸까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시킬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측정하지 않고, 관리하지 않으면 우리가 정말 성장하고 있는지 알 길이 전혀 없습니다. OKR(Objective & Key Result)이라고 불리는 조직 목표 설정 및 운영에 대한 방식은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인텔이 처음 만들고, 구글이 이를 적용해 왕관을 차지한 이래로 지금까지 많은 IT 기업이 조직의 목표를 설정할 때 차용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이 무엇인지는 지금 당장 자세히 알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단 딱 한 가지입니다.

정말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아래 설명을 읽고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

OKR 스터디 운영 계획


이번에 신청을 놓치셨다구요?

( 👉다음 기수 우선대기 가능! 작성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