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SDA데이터페어 : ‘느린 재난’의 이야기와 궤적: 연구설계와 자료수집을 중심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ANN5PYTcx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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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데이터페어 두 번째 영상은 주윤정 교수(부산대학교 사회학과)의 <‘느린 재난’의 이야기와 궤적: 연구설계와 자료수집을 중심으로>발표입니다. 주 교수님은 최근 질적 연구 중 학제 간 또는 글로벌 성격의 연구가 등장하면서 연구 현장에서는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녹취록을 받아보거나, 다양한 학문 배경을 가진 연구자들이라도 온라인 기술의 발전으로 원활하고 풍부하게 소통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본인의 다학제간 국제 프로젝트 경험에 기반하여 쓰나미가 덮쳤던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 지역의 해외 현지 조사에서는 현지어 인식 어플을 활용하여 비교적 직접적으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고, 새로운 디지털 환경으로 질적 연구자는 새로운 기회를 얻어 현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동일한 사건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질적 연구자는 연구 참여자 혹은 연구 현장의 생생함과 맥락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연구자 자신을 어떻게 지키면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지가 새로운 도전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International Centre for Aceh and Indian Ocean 연구팀 (Reza Idria, Pd.D, Executive Director) MOU 체결
2024년 (부산대)
International Centre for Aceh and Indian Ocean 연구팀 (Reza Idria, Pd.D, Executive Director)과 연구 책임자 주윤정 교수가 MOU(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함.
MOU를 통해 재난에 관해 연구하는 두 연구팀이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지적 토대를 형성함. 데이터 수집, 구술사, 포토보이스 책자 등을 공동 출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