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코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면서, 언제 누구와 먹어도 부담 없는 "목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부위, 목살! 탱글한 육질에 지방질이 적절히 섞여 씹는 맛도 있으면서 아주 맛있습니다.

이베리코 목살의 경우 일반 돼지와 다르게 훨씬 마블링이 뛰어나므로, 구워도, 쪄도, 스테이크로 먹어도 다 맛있는 만능 플레이어죠!

이베리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무조건 일 순위로 추천 드리는 부위이자, 이베리코를 잘 아시는 분들도 늘 장바구니에 담으시는, 이베리코 계의 Must-Have Item 입니다.

특징

굽기 좋은 최적 두께 1.5cm으로 컷팅되어 있으니, 불판을 충분히 달군 상태에서 한 면당 1분 정도씩 구워줍니다.
겉면이 구워진 고기를 가위로 잘라서, 익지 않은 안쪽면을 불판에 살짝 익히고, 너무 바싹 익힌다는 느낌이 들기 전에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살짝 덜 익은 미디엄-미디엄 웰 정도 상태로 먹었을 때, 목살의 질겨짐을 방지하면서 특유의 육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름이 많이 나올 수 있는데, 불포화지방산 듬뿍 담은 건강한 기름이니 걱정 마시고, 튀기듯 표면을 구워 주시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이 목살 기름에 김치까지 볶아먹으면 진짜 반칙이죠. 반칙.

고기 드시기 24시간 전에 냉장고로 옮겨두어 냉장해동 시킵니다.
스테이크목살의 경우 3cm가량 되는 두꺼운 목살이기 때문에 충분히 해동시켜 주시지 않으면 안쪽이 차갑습니다. 꼭 해동에 많은 신경을 써 주세요.
해동된 고기를 뜯고, 키친타올 등으로 표면의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젓가락이나 포크 등으로 고기 표면을 전체적으로 찔러서 구멍을 만들어주면 속까지 시즈닝과 열이 더 잘 통하게 됩니다.
허브솔트, 올리브유를 고기 양면에 충분히 발라줍니다. 그리고 살짝 표면이 건조해질 때까지 15분~ 방치해 둡니다.
강하게 달궈진 불판에 올리브유를 둘러주고 고기를 투하합니다. 촤르르 하며 튀기는 소리가 나면 오케이! 이 때, 기름이 많이 튈 수 있으니 화상에 주의해주세요.
양면을 30초마다 뒤집어 주시면서 표면을 강하게 익힙니다. 겉부분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으면 OK!고기를 잠시 꺼내 칼로 고기를 수직으로 썰어줍니다. 고기의 가운데 부분이 빨갛게 다 익지 않은 상태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