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관계 세대분석: 청년세대(MZ세대)가 보는 한일관계 - 안보관계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뉴스레터 보러가기:
‣
- 🎯 무엇을 알 수 있나요? (► 클릭해 펼치기)
🖇 아티클 요약
<aside>
💡 청년세대(MZ세대)가 바라보는 한일 안보관계 (조은정)
</aside>

- 일본을 군국주의 체제로 보는지 평화주의 체제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MZ세대의 경우 일본을 군국주의로 인식하는 성향이 낮고 평화주의로 인식하는 성향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습니다.
- 이는 전체 세대 응답 결과가 절반이 군국주의로, 10명 중 1명 정도만 평화주의로 인식하는 것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 그럼에도 MZ세대 역시 일본을 군국주의로 보는 시각이 평화주의로 보는 시각보다 높았습니다.
- 군사적 위협 측면에서 MZ세대는 한국에 위협이 되는 국가로 조선(북한) > 중국 > 일본 순으로 인식했습니다.
- 2014-2015년을 제외하고 일본보다 중국을 더 위협적으로 인식하는 응답율이 높았습니다.
- 북한 같은 경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80%를 상회했으나 2018년 60%, 2019년 70%대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8년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4월 남북정상회담, 6월 북미 정상회담 등의 사건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 MZ세대의 대일 위협인식의 원인(복수응답)은 M세대와 Z세대 사이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 Z세대는 독도영유권 주장(59%), 전쟁책임에 모호한 자세(51%), 일본 정치 우경화(25%)를 들었고,
- M세대는 전쟁책임에 모호한 자세(53%), 독도 영유권 주장(43%), 일본 정치 우경화(41%)를 들었습니다.

-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에 대해서는 MZ세대 모두 전체 평균(66%)과 비슷한 수준에서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MZ세대 모두 강화 필요에 대한 원인으로 한반도 평화, 중국 부상, 한일관계 강화의 순으로 나왔지만 세부적으로 약간의 상이한 인식차이가 있습니다.
- Z세대는 M세대보다 한미일 공조가 한일관계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식한 비율이 3배 정도 높았습니다. (Z세대 12% > M세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