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T가 뭐야?

잘된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개인의 덕으로 돌리는 것도 좋습니다. 칭찬을 듣고 동기부여가 되고 그런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개인에게도, 팀 분위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치 축구에서 엄지를 들어 올리는 행위와 비슷합니다. 팀원 서로가 서로를 인정해주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결국 그 문제를 만든 누군가를 비난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팀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문제 자체를 이야기하지 않게 됩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특정인을 비난하는 것은 마치 축구에서 골 먹었을 때 항상 골키퍼를 탓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문제는 항상 복합적입니다. 문제 상황의 대부분이 개인의 실패가 아닌 조직이나 시스템의 실패로 생긴다는 것을 구성원이 이해해야 합니다.

아주 흔하게 벌어지는 상황은 어떤 문제가 특정 개인을 향하고, 그 개인이 다음번엔 더 잘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회고가 끝나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조직과 시스템 측면에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