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읽기: Inside Cursor By Brie Wolfson

노스비치의 한 건물에서, 조용히 미래의 도구가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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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Cursor


프롤로그 — 어느 날, Cursor가 내 일상에 손을 뻗었다

Cursor라는 브랜드는 처음엔 잔잔했다.

한 전 동료가 “마케팅 시야가 다른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을 때, 나는 그저 대화를 나누면 끝날 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 30분짜리 통화는 자연스럽게 샌프란시스코 오피스로의 초대로 이어졌고,

몇 차례의 ‘가벼운’ 만남은 어느새 팀 전체에 흘러가는 무언의 관심으로 바뀌었다.

며칠 후, 전 동료들에게서 “Cursor에서 너를 뒤에서 알아보고 있다”는 문자가 와닿았다.

이미 분위기는 기울어 있었다.

두 주가 조금 지나자, 시애틀 집 앞에 Cursor 로고가 붙은 노트북 박스가 놓여 있었고, Slack 초대장이 도착했으며, 다시 SF로의 일정까지 잡혔다.

내 역할은 일부러 흐릿하게 남겨두었지만 명확했다.

‘Cursor라는 공간에서 내가 본 것들을 감각적으로 기록하는 것.’

나는 한 시대가 열리는 문틈에 들어온 것 같은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장소가 문화를 말한다 — Cursor의 SF 오피스

로고도, 간판도 없다. 대신 공기가 있다